"Just works"의 UI 철학에 따라(?) 패널에 배경 이미지를 씌울 수 있는 기능이 왜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침 그놈 사용자 안내서를 읽다가 드래그로 그놈 패널의 배경을 설정할 수 있다는 걸 발견, 노틸러스에서 "바탕색 및 꼬리표" 대화 창을 띄웠다.
얼마전 예비군 훈련을 갔다와서 빨아 놓은 군복을 정리하지 않은 지금... "위장" 색을 패널에 끌어 놓아 보기로 했다. (예비군 군복보다는 자이툰 부대 군복이랑 비슷한 것 같지만..)
앗! 정말 "위장" 효과가 있다. 패널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시야가 애플리케이션 창에 집중되서 패널에서 아무리 CPU 로드 그래프를 그려대고 깜박이는 거에 상관없이 집중할 수 있다.
단, 패널을 볼 때도 패널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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