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공개SW 유지보수 첫해부터 유료화 (디지털타임즈)
그동안 관련 업체들의 불만으로 지적했던 것이 유지보수 비용을 소프트웨어 패키지 가격의 일정 퍼센트로 계산하는 관행때문이었다. OSS라는 이유로 소프트웨어 가격이 0에 가깝게 책정되면서 유지보수 비용도 0가 된다면 곤란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공급업체들은 무리하게 가격이 높은 레드햇을 공급하거나 번들로 불필요하게 독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거나 하드웨어 공급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올리는 편법을 사용해 왔다.
새로 도입된 정책을 환영한다. 오히려 지금에서야 가이드라인이 나온 건 너무 시간을 오래 끌었다는 느낌이다. 꾸준히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불만이 터져나왔고 몇 년 전부터 마련하려고 했던 사항이기 때문이다. (기사 2004년 - 공개SW 유지보수체계 만든다 (전자신문), 기사 2006년 - 개발 SW 유지보수 비용 현실화 빠르면 내년부터)
(이것 말고도 몇년 씩 끌고 있는 정책이 정보통신부의 폐지때문에 사라지는 건 아닐지 좀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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