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의 이야기도 아니고 포털의 운영 전략은 언제나 정보를 집중시키는 것이었다. 유저가 떠나가지 않고 계속 이용하게 만드는 것. 그래서 상단에 포털의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링크를 포함하고, 포털의 본 컨텍스트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새 창을 띄우는 식으로 벗어나지 않게 만들고, 어떤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연관된 페이지를 보여준다던가 하는 식의 기법을 도입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각 사이트의 대문에서 기사 링크를 눌렀을 때 이용자의 의도는 그 기사를 보는 것인데, 그 기사가 안 뜨고 그 카테고리가 뜬다는 건 뭔가 이상하다. 원클릭을 투클릭으로 2배 비효율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해서 포털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일까?
(버그때문인 것 같은데.. 다음의 경우 기사 링크를 눌렀을 때 그 기사가 카테고리 상단에 안 나올 때도 있다. 그러면 그냥 뒤로 가기 단추 눌러 버린다...)
PageView++, IncomeFromAd++, User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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