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p.debian.org 망가진 기념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써 보면:
- 데비안 메인 사이트 ftp.debian.org -- 아니다. 이 사이트는 데비안 메인 사이트가 아니라 1차 미러의 하나일 뿐이다. 마스터 사이트는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하다.
- 그래도 ftp.debian.org가 제일 안정적이다 -- 아니다. 지금 하드 공간이 모자라서 업데이트가 안 되는 상태이고, 다른 1차 미러들은 멀쩡하다.
하지만 ftp.kr.debian.org는... 몇 개 사이트로 분산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카이스트 네트워크가 시도때도 없이 변화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주5일제"라는 말을 할 정도로 너무 불안하다.. 기업의 ftp 미러가 지속적으로 미러해 준다는 약속을 해 준다면 모르겠는데, 과거의 다른 기업 사이트들은 하드 모자라기만 하면 데비안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믿기도 난감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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